파이어 엠블렘 IF - 백야

2016.09.06 00:38 from 게임

파엠이프 백야편 끝을 보았다.

엔딩을 보았는데도 풀린 궁금증이 몇 개 없는걸로 봐서 결국 이건 암야와 백야, 인비지블 킹덤까지 다 해야 완성이 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. 도대체 암야 왕이 왜 그리되었는지,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지 않음ㅋㅋ 몇가지 암시가 있었을 뿐이다.

스토리전개와 연출이 너무 구식이라 나쁜 의미로 요즘 게임같지가 않다. 좋게말해서 구식이라고 했지 솔직히 좀 심하게 구리다. 중간중간 들어가있는 영상 연출과 음악은 좋았지만 대사나 스토리 진행 연출은 보기 민망할 정도로 상투적이고 촌스러워서 90년대 게임 수준이다. 마이룸에서 배우자와 꽁냥거릴 수 있는데 이런 걸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겠지만 나한테는 마이너스 요소였다. 영혼없는 터치로 화면 부비적거리는 시간이 아까운데 상호 이벤트는 궁금하니까 호감도는 올려야겠고ㅋㅋㅋ 결국 초반에 몇 번 들락거리다 나중에는 귀찮고 재미없어서 방치했다. 이번엔 특별히 마음에 든 캐릭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.


장점... 장점 음... 음악이 좋다.

전투는 각성때보다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는데 각성 한 지가 워낙에 오래됐다보니 전 시스템이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냥 비슷하게 느껴졌음. 가장 달라진건 지원 공격이나 가드가 랜덤이 아니라 위치만 맞춰주면 반드시 발생한다는 것 정도? 짝지어주고싶은 커플도 없어서 대충 돌렸더니 2세대를 내 자식밖에 못 본 건 좀 아쉬운데 외전노가다를 할 정도의 열정은 생기지 않았다. 나중에 찾아보니 2세 캐릭터들이 각성 캐릭터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아서 좀 궁금해지긴 했지만 역시 암야편을 하더라도 2세까지 신경쓰진 못할 것 같다.

그래도 스토리가 궁금하니 암야편을 하긴 할 예정.

아쿠아가 여신님이다.

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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